유원대학교는 지난 1일 제32사단 아산대대와 지역안보 및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업무공유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적극적인 드론 운용 지원, △병력 자원(장병, 부사관, 장교, 군무원 등)의 드론에 관한 교육 및 자격 취득, △지역의 드론 인력 양성과 드론의 연구개발, △기타 지역 발전과 양 기관의 상호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에 적극 협력한다.

이를 통해 드론 체제 구축을 기반으로 지역의 발전과 국가 통합 방위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유원대 아산캠퍼스 드론응용학과장 유주환 교수는 "국⋅내외적으로 드론택시, 택배, 촬영, 인명구조, 구조물 관리, 항공측량, 환경관리 등 다양한 민간분야에 드론이 긴요하게 응용되고 있다"면서 "드론 활용을 선도하는 국방 분야에서 유원대학교가 군과 협력해 지역의 안보와 발전, 드론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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