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홀딩스-천안시복지재단, '2020 후원 약정식' 진행

권현수 기자  |  2020.09.18 11:23
에스엘홀딩스는 최근 천안시복지재단과의 2020년 첫 후원약정식과 아동청소년 그룹홈 천안지회와의 만남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후원 약정식은 에스엘홀딩스와 천안시복지재단의 아동청소년 그룹홈 후원사업 결과보고, 천안지회의 감사패 전달, 후원 약정식, 복지 선두주자 현판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천안시복지재단과의 후원약정식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향상을 위한 후원 나눔 활동에 힘쓰고자 마련됐다.

김선린 에스엘홀딩스 회장은 "지난 2008년 천안시에 정착하면서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사업을 펼치면서 사회공헌활동에도 공들여왔다"며 "천안지역 향토기업이자 복지 선두주자로써 그룹홈을 비롯한 지역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갑쇠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천안시 복지 선두주자 에스엘홀딩스와 함께 올해 첫 후원약정식을 진행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 약정을 통해 에스엘홀딩스와 지속적으로 만남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비 아동청소년 그룹홈 천안지회 대표 겸 무지개 그룹홈 시설장은 "그룹홈에 큰 관심을 갖고 후원을 결정한 에스엘홀딩스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그룹홈 천안지회의 직원 역시 아동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적성에 맞는 진로탐색과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에스엘홀딩스가 '1234 징검다리' 프로젝트를 통해 아동 청소년 그룹홈 천안지회에 4단계에 걸쳐 1234만 원의 후원 나눔 활동을 펼친 데 대한 감사와 함께 천안시복지재단과의 올해 첫 후원 약정식이 이뤄진 자리였다.

1234 징검다리 프로젝트는 △1단계 학업분야 지원 △2단계 생활장려금 지원 △3단계 여름 절기물품 지원 △그룹홈 대상 취업역량강화 지원 등 총 4단계 지원을 약속하는 에스엘홀딩스의 사회공헌 사업 일환이다.




<저작권자 © 대학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