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설수산, 연어 양식기술 연구 협력 추진 MOU

세종대학교가 지난 25일 어업회사법인 ㈜설수산과 육상 수조식 연어 해수순치 양식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내 기후와 환경에서 연어양식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담수산 연어 치어를 해수에 적응시키는 해수적응기술의 개발과 여름 고수온기 극복을 위한 지하(해)수 이용 염분수치 양식방법의 개발을 위한 연구를 전개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연어 해수순치와 대량 양식 기술 개발 △연어 폐사 원인 규명 및 대처방안 기술 공유 △연어 3배체 생산 및 대량 사육 등이다.

어업회사법인 ㈜설수산은 바다가 아닌 육상에서 해수순치방법으로 연어를 양식해 시기에 관계없이 출하가 가능한 연어 양식 전문기업아다. 이 기업은 올해 최대 500톤, 내년에는 1000톤 이상의 연어를 출하하는 등 관련 분야 기술과 인프라를 갖췄다.

㈜설수산 안석영 대표는 "국내 기후와 환경에서 연어를 양식함에 있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세종대와의 활발한 기술 교류·연구 활동을 통해 연어 양식업을 이끄는 선두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세종대 이수용 산학협력단장은 "인구 증가, 기후 변화 등의 요인으로 미래 식량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식량 관련 기술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연어양식 기술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세종연어연구소와 육상해수양식 기술 및 관련 인프라를 갖춘 ㈜설수산과의 이번 협약이 좋은 결실을 맺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