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백석문화대학교 백석역사박물관이 지난 28일부터 이은순 서예가의 작품 전시회 '동행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은순 서예가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으며 현재 남강서원, 예절교육원, 능곡고등학교, 백석대학교 등에 그의 작품이 전시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시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온라인으로 준비됐으며, 전시회에는 그의 성경말씀 각자(서각) 20점과 서예 30점을 선보인다.

이 서예가는 "이번 전시가 코로나19로 불안과 두려움에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위안, 희망을 주길 바란다"며 "어느 시인의 시 제목처럼 '모두 무사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전시회는 다음 URL(https://youtu.be/_2ccuGD6PJQ)을 웹에 검색하거나 유튜브에서 '백석문화예술관'을 검색해서 볼 수 있다. 전시회 영상 시간은 약 15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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