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용화동 온천중앙교회,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 열어
임홍조 기자2020.11.0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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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기 온천중앙교회 담임목사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소외계층은 더욱 어려워졌다"며 "우리 교회 비전의 하나인 지역사회를 위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김장나눔 축제에는 가족단위 또는 교회소속 단위별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초등학생부터 김치포장을 담당하는 청년들과 장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300여 명의 교인이 참가했다.
현장에서 만들어진 김장김치 1000포기(200박스, 1박스당 11Kg)는 모두 아산시 사회복지과를 통해 온양6동에 전달됐다.
박상숙 총여선교회 회장은 "다들 이웃이 어렵다고 할 때 우리 교회가 앞장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나눔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윤연옥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담임목사를 포함한 모든 교인이 한마음으로 김장축제를 열고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에 헌신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했다"며 "이번 김장김치 전달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연옥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담임목사를 포함한 모든 교인이 한마음으로 김장축제를 열고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에 헌신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했다"며 "이번 김장김치 전달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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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온천중앙교회는 지난 4월 아산시를 방문해 오세현 아산시장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며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지난 10월에는 3박 4일에 걸쳐 태안군 안면읍에 위치한 안면도 교회에서 리모델링 봉사를 펼치는 등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왔다.
향후 온천중앙교회는 김장김치 축제를 정례화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섬김과 나눔에 걸맞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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