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MOU
권현수 기자2020.11.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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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지역 인구감소, 고령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기초지방정부-전문대학 평생직업교육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과 지자체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평생직업교육 내실화 및 활성화 사업 협력 △평생학습 프로그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및 연구 협력 △지역 고용창출 및 활성화를 위한 인력양성 사업 협력 △지자체-대학 시민접근성을 고려한 우수 인프라(학습공간, 시설 등) 공유 △글로벌 학습도시 및 양 기관의 추진사업에 대한 상호협조 등 지역 평생학습 및 평생직업교육 내실화 및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산학교육혁신연구원 한광식 원장은 "평생직업교육 역량이 지역에 확산되기 위해서는 전문대학과 지방정부의 협력 및 지원체계가 꼭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전문대교협은 평생학습·평생직업교육 전문기관인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물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연대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은 "4차 산업혁명과 뉴노멀, 고령화 시대를 맞은 지금 전문대학은 인생 3모작 시대를 살아야 하는 국민을 위해 평생직업교육 중심기관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전문대학의 지역평생직업교육 역량이 지역민과 지자체의 경쟁력이 되도록 지역 특화 프로그램 개발, 인프라 및 공유자원 확대 등 인·물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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