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 '미혼남녀가 꼽은 배우자상' 공개
권현수 기자2020.12.08 10:04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최근 가장 원하는 배우자의 직업, 연봉, 취미와 함께 포기할 수 없는 조건 등 8가지의 항목을 통해 미혼남녀들이 희망하는 배우자상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가연은 지난 20일 오픈서베이를 활용해 25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남녀 1000명(남성 500명,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가장 원하는 배우자상'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남성이 선호하는 배우자는 △전문직 △자산 5천만~1억원 △신장 160~165cm △1~4세 연하 △4년 대졸 여성이었다. 여성이 선호하는 배우자는 △전문직 △자산 2억원 이상 △신장 175~180cm △1~4세 연상 △4년 대졸 남성이었다.
외모, 성격 및 가치관, 직업, 소득, 자산, 연령차이, 신장, 학벌 중 '포기할 수 없는 배우자의 조건'(3가지까지 복수 응답)에서 남성은 '성격 및 가치관(71.6%)', '외모(13.8%)', '직업(3.6%)'을 꼽았다. 또 여성은 '성격 및 가치관(68.2%)', '소득(7.6%)', '외모(6.6%)'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외에도 종교, 건강, 대화 및 유머코드, 생활습관, 가정환경 등 기타 응답이 있었다.
배우자의 직업군으로는 남녀 모두 동일하게 '전문직(39.9%)'을 1순위로 꼽았다. 남성이 선호하는 직업군 1~3순위는 '전문직(26.6%)', '공무원·공기업(25.8%)', '사무직(15.6%)'이었고, '교사(9.8%)', '디자이너·예술(8.2%)', '기타(7.4%)', '자영업(4.2%)', '유튜버·인플루언서(2.4%)'가 뒤를 이었다.
연령차이는 남성은 '1~4살 연하', 여성은 '1~4살 연상'을 가장 선호했고 두 번째는 '무관하다'라는 의견으로 동일했다. 남성은 '1~4살 연하(42.4%)', '무관하다(32.8%)', '1~4살 연상(11.6%)', '동갑(7%)', '5살 이하 연하(5.2%)', '5살 이상 연상(1%)' 순으로, 여성은 '1~4살 연상(57%)', '무관하다(21%)', '1~4살 연하(10.4%)', '동갑(8.4%)', '5살 이상 연상(2.4%)', '5살 이하 연하(0.8%)' 순으로 선호했다.
신장의 경우 남성은 '160cm 이상 165cm 미만(59%)', '165cm 이상 170cm 미만(23.8%)', '160cm 미만(10.4%)', '170cm 이상 175cm 미만(5.2%)' 등의 순으로, 여성은 '175cm 이상 180cm 미만(47.2%)', '180cm 이상 185cm 미만(34.6%)', '170cm 이상 175cm 미만(12.8%)', '185cm 이상(2.8%)' 등의 순으로 희망했다.
학벌은 남녀 모두 '대학교 졸 이상(60.3%)'을 1순위로 꼽았다. 남성은 '대학교 졸 이상(54.4%)', '무관하다(33%)', '전문대 졸 이상(8.2%)', '고졸 이하(2.6%)', '대학원 졸 이상(1.8%)'을, 여성은 '대학교 졸 이상(66.2%)', '무관하다(20.4%)', '전문대 졸 이상(7.8%)', '대학원 졸 이상(5.4%)', '고졸 이하(0.2%)' 순으로 답했다.
가장 선호하는 배우자의 취미로 남성은 '운동(28.8%)', '여행(24%)', '맛집 투어(17.2%)'를 1~3순위로 택했고 '게임(12.8%)', '독서(9.4%)', '악기 연주(5%)', '기타(2.2%)', 'SNS(0.6%)' 순으로 꼽았다. 여성은 '여행(34.4%)', '운동(28.4%)', '맛집 투어(14.2%)'를 1~3순위로 택했으며 '독서(13%)', '악기 연주(4.4%)', '게임(3.8%)', '기타(1.8%)', 'SNS(0%)' 순으로 답했다. 이외에 음주, 산책, 등산, 콘서트·뮤지컬 등 기타 답변도 있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 관계자는 "2020년 미혼남녀들이 가장 원하는 배우자상을 조사한 결과, 직업·소득·자산 등의 항목에서 남녀 모두 비교적 안정적인 생활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부동산 상승의 영향으로, 생계 불안과 내 집 마련에 대한 욕구 등이 답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선호하는 취미 1~3위로 남녀 모두 운동과 여행, 맛집 투어를 선택했다. 이처럼 남녀의 취미가 유사하면 공감대를 쌓기 쉽고 함께하는 시간도 늘어나 배우자 선택 시 점차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연은 지난 20일 오픈서베이를 활용해 25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남녀 1000명(남성 500명,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가장 원하는 배우자상'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남성이 선호하는 배우자는 △전문직 △자산 5천만~1억원 △신장 160~165cm △1~4세 연하 △4년 대졸 여성이었다. 여성이 선호하는 배우자는 △전문직 △자산 2억원 이상 △신장 175~180cm △1~4세 연상 △4년 대졸 남성이었다.
외모, 성격 및 가치관, 직업, 소득, 자산, 연령차이, 신장, 학벌 중 '포기할 수 없는 배우자의 조건'(3가지까지 복수 응답)에서 남성은 '성격 및 가치관(71.6%)', '외모(13.8%)', '직업(3.6%)'을 꼽았다. 또 여성은 '성격 및 가치관(68.2%)', '소득(7.6%)', '외모(6.6%)'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외에도 종교, 건강, 대화 및 유머코드, 생활습관, 가정환경 등 기타 응답이 있었다.
배우자의 직업군으로는 남녀 모두 동일하게 '전문직(39.9%)'을 1순위로 꼽았다. 남성이 선호하는 직업군 1~3순위는 '전문직(26.6%)', '공무원·공기업(25.8%)', '사무직(15.6%)'이었고, '교사(9.8%)', '디자이너·예술(8.2%)', '기타(7.4%)', '자영업(4.2%)', '유튜버·인플루언서(2.4%)'가 뒤를 이었다.
여성의 1~3순위는 '전문직(53.2%)', '공무원·공기업(22.8%)', '사무직(12.2%)'이었고 '기타(3.8%)', '자영업(3.6%)', '디자이너·예술(3.4%)', '교사(0.8%)', '유튜버·인플루언서(0.2%)' 순이었다. 남녀 응답 비율만 차이가 있을 뿐 1~3번째 우선순위는 동일했다.
연봉은 남녀 모두 '4천만원 이상~6천만원 미만'을 가장 많이 선호했다. 남성은 '4천만원 이상~6천만원 미만(51%)', '4천만원 미만(29.8%)', '6천만원 이상~8천만원 미만(9.6%)', '1억원 이상(8.6%)', '8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봉은 남녀 모두 '4천만원 이상~6천만원 미만'을 가장 많이 선호했다. 남성은 '4천만원 이상~6천만원 미만(51%)', '4천만원 미만(29.8%)', '6천만원 이상~8천만원 미만(9.6%)', '1억원 이상(8.6%)', '8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 여성은 '4천만원 이상~6천만원 미만(40.6%)', '6천만원 이상~8천만원 미만(30.4%)', '1억원 이상(13.2%)', '8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9%)', '4천만원 미만(6.8%)'순으로 많이 응답했다.
원하는 자산규모로 남성은 '5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45.6%)' 구간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5천만원 미만(24%)', '1억원 이상 1억 5천만원 미만(16.8%)', '2억원 이상(11%)', '1억 5천만원 이상 2억원 미만(2.6%)' 순이었다. 여성은 '2억원 이상(26.8%)', '1억원 이상 1억 5천만원 미만(26%)', '5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25.8%)', '1억 5천만원 이상 2억원 미만(16.8%)', '5천만원 미만(4.6%)'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원하는 자산규모로 남성은 '5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45.6%)' 구간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5천만원 미만(24%)', '1억원 이상 1억 5천만원 미만(16.8%)', '2억원 이상(11%)', '1억 5천만원 이상 2억원 미만(2.6%)' 순이었다. 여성은 '2억원 이상(26.8%)', '1억원 이상 1억 5천만원 미만(26%)', '5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25.8%)', '1억 5천만원 이상 2억원 미만(16.8%)', '5천만원 미만(4.6%)'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령차이는 남성은 '1~4살 연하', 여성은 '1~4살 연상'을 가장 선호했고 두 번째는 '무관하다'라는 의견으로 동일했다. 남성은 '1~4살 연하(42.4%)', '무관하다(32.8%)', '1~4살 연상(11.6%)', '동갑(7%)', '5살 이하 연하(5.2%)', '5살 이상 연상(1%)' 순으로, 여성은 '1~4살 연상(57%)', '무관하다(21%)', '1~4살 연하(10.4%)', '동갑(8.4%)', '5살 이상 연상(2.4%)', '5살 이하 연하(0.8%)' 순으로 선호했다.
신장의 경우 남성은 '160cm 이상 165cm 미만(59%)', '165cm 이상 170cm 미만(23.8%)', '160cm 미만(10.4%)', '170cm 이상 175cm 미만(5.2%)' 등의 순으로, 여성은 '175cm 이상 180cm 미만(47.2%)', '180cm 이상 185cm 미만(34.6%)', '170cm 이상 175cm 미만(12.8%)', '185cm 이상(2.8%)' 등의 순으로 희망했다.
학벌은 남녀 모두 '대학교 졸 이상(60.3%)'을 1순위로 꼽았다. 남성은 '대학교 졸 이상(54.4%)', '무관하다(33%)', '전문대 졸 이상(8.2%)', '고졸 이하(2.6%)', '대학원 졸 이상(1.8%)'을, 여성은 '대학교 졸 이상(66.2%)', '무관하다(20.4%)', '전문대 졸 이상(7.8%)', '대학원 졸 이상(5.4%)', '고졸 이하(0.2%)' 순으로 답했다.
가장 선호하는 배우자의 취미로 남성은 '운동(28.8%)', '여행(24%)', '맛집 투어(17.2%)'를 1~3순위로 택했고 '게임(12.8%)', '독서(9.4%)', '악기 연주(5%)', '기타(2.2%)', 'SNS(0.6%)' 순으로 꼽았다. 여성은 '여행(34.4%)', '운동(28.4%)', '맛집 투어(14.2%)'를 1~3순위로 택했으며 '독서(13%)', '악기 연주(4.4%)', '게임(3.8%)', '기타(1.8%)', 'SNS(0%)' 순으로 답했다. 이외에 음주, 산책, 등산, 콘서트·뮤지컬 등 기타 답변도 있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 관계자는 "2020년 미혼남녀들이 가장 원하는 배우자상을 조사한 결과, 직업·소득·자산 등의 항목에서 남녀 모두 비교적 안정적인 생활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부동산 상승의 영향으로, 생계 불안과 내 집 마련에 대한 욕구 등이 답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선호하는 취미 1~3위로 남녀 모두 운동과 여행, 맛집 투어를 선택했다. 이처럼 남녀의 취미가 유사하면 공감대를 쌓기 쉽고 함께하는 시간도 늘어나 배우자 선택 시 점차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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