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파이브가 사주궁합과 데이팅을 결합한 재미있는 모바일 앱 'HANG5'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앱은 사주궁합·운세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최근 신비학 콘텐츠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미국 20대 여성을 주타깃으로 개발됐다.   

오늘의 운세와 개인화된 'Birth Chart'와 일주동물 등 사주궁합 콘텐츠를 영어버전으로 출시했으며, 사용자의 선호도에 따라 자유롭게 켜고 끌 수 있는 매치(Match)기능을 통해 의미있는 만남을 원하는 유저의 니즈를 반영했다.

백진호 행파이브 대표는 "평소 데이팅 앱을 쓰며 느낀 문제점인 성비의 불균형과 여성들의 높은 이탈율 등을 사주궁합 콘텐츠를 제공해 개선했다"면서 "실제 베타서비스에서 가입 성비는 6대 4로 여성이 더 높은 비율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이용자 Angela씨는 "새로운 사람을 이성을 만나는 것에 관심이 없어도 사주궁합, 별자리, 오늘운세 확인을 위해 자주 이용하고 있다"고 앱 이용후기를 소개했다.  

백 대표는 "축적된 궁합, 매치 데이터를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해 보다 정확한 매칭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타 데이팅 앱 대비 많은 유저 잔존율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HANG5 앱은 애플 및 구글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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