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대 재학생, 전국대학 경진대회 'LINC+사업단협의회장상'

임홍조 기자  |  2020.12.21 12:05
동주대학교는 최근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2020년 전국대학 팀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LINC+사업단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우수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발굴·확산 및 현장실습 활성화와 프로젝트 기반 수업(PBL) 성과물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생 및 기업의 LINC+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학생의 산업체 현장경험 및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올해는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의 44개 대학에서 총 88개 작품을 출품했다. 참가 팀들은 온라인으로 성과물을 발표했다.

심사 결과 동주대 호텔외식조리과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마스터반'의 2학년 최윤식, 한다희, 고다영 학생으로 구성된 약식동원 팀이 LINC+사업단협의회장상을 받았다.

약식동원 팀은 '중동지역을 겨냥한 한식 디저트'라는 주제로 대추야자와 조란을 활용해 중동지역의 입맛을 사로 잡을 수 있는 디저트를 개발했다. 

최윤식 학생은 "졸업 후 중동 지역의 호텔에 입사해 세계적인 쉐프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주대는 교육부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전국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도 우수등급을 받아 5년 간 100억 원의 교육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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