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인재개발원. 내년 주식트레이딩전문가 자격시험 일정 발표

국내 주식운용능력 평가교육기관 한국증권인재개발원(이하 한증원)은 최근 2021년 주식트레이딩전문가(이하 STS)자격시험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증원이 주관하는 STS자격시험은 금융자격증 최초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모두 포함된 자격제도로 국내 주식 입문자, 유사투자자문업자, 금융상품판매자의 주식운용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도입됐다.

한증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시험연기·취소 가능성을 고려해 수험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내년 필기시험을 온라인시험으로 전환했다. 필기시험 시행 횟수도 기존 필기·실기시험 1년 3회에서, 필기시험 9회 실기시험 3회로 변경했다.
필기시험 합격 유예기간도 달라진다. 기존 필기시험 기준으로 동차 및 추가 2회에서 실기시험 기준을 적용한 필기합격 후 다가오는 실기시험 및 실기시험 추가 2회까지 유예된다.

 

STS 온라인 필기시험 도입으로 응시횟수가 늘어난 만큼, 내년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수험생도 필기시험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IBK기업은행 노정호 교수는 "최근 동학개미, 서학개미, 주린이와 같은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유례 없는 주식 열풍이 불고 있다"며 "특히 유사투자자문업과 주식리딩방에 의한 피해사례도 다수 발생하는 만큼, 검증된 주식전문가의 양성을 위한 주식 관련 자격요건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금융권의 펀드를 비롯한 각종 금융상품 판매자는 STS자격증 제도를 도입해 투자대상 기업에 대한 재무 및 가치분석을 통한 리스크를 파악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년 STS 첫 시험인 제3회 필기시험은 3월 21일 진행하며, 제3회 실기시험은 5월 24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