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타홈, 내구성·항균성 우수한 '순수 티타늄 도마' 선보여
임홍조 기자2020.12.28 19:25
[성균관대 창업지원단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티타홈 김도식 대표 "안전성·내구성 우수한 티타늄 소재를 활용해 다채로운 생활용품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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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타홈의 티타늄 도마 |
이 티타늄 도마는 순도 99.8% 이상 순수 티타늄으로 제작해 세균으로부터 안전하다. 나무, 플라스틱 등 다른 소재의 도마와 비교해 내구성이 우수하고 부식되지 않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국제표준구격에 부합하는 티타늄 소재만을 사용했기 때문에 납, 니켈 등 인체에 유해한 불순물이 나올 우려가 없다. 티타늄을 도금한 합성소재 도마와 비교하면 무게도 가벼워 손목에 무리가 적다.
티타홈은 티타늄 소재 열처리 및 전해연마 기술을 활용해 주방용품 외에도 유아·아동용품의 분유보관 밀폐용기, 그릇, 레저·캠핑용 컵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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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타홈의 티타늄 도마 |
김도식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안전과 건강을 더욱 중시하는 생활문화가 정착됐다. 티타늄이 항균, 내부식성 등이 우수한 소재인 만큼, 이를 활용한 생활용품을 만들면 시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티타늄 도마는 최근 진행한 와디즈 펀딩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는 등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인터넷 쇼핑몰을 비롯해 국내 육아맘, 레저·동호회 커뮤니티에 우리 제품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면서 "학교, 학원 등 대규모 식당을 운영하는 기관과 협력해 양질의 티타늄 도마, 식판, 수저통 등을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티타홈(http://www.titahome.kr/)은 우수한 제품 품질을 인정받아 성균관대 창업지원단 초기창업패키지 지원기업으로 선정됐다. 시제품 제작, 디자인 등록 및 특허출원 비용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아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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