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올해 주얼리 키워드 발표…'더블 링·포인트 락·트위스트·레트로 스톤'

㈜비주얼(대표 허세일)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온라인 주얼리 편집숍 '아몬즈'가 지난 11일 빅데이터로 미리보는 2021년 주얼리 트렌드 키워드를 선정했다.

이 키워드는 지난해 36만 명의 아몬즈 사용자들이 1천여 개의 아몬즈 입점 브랜드과 소통하며 만들어낸 약 8만 건의 구매 데이터와 90만 건의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별했다.

2021년 1분기 주얼리 트렌드 키워드는 △더블 링, △포인트 락(Lock), △트위스트, △레트로 스톤이다.


'더블 링'은 기본 형태의 반지와 볼륨감이 돋보이는 반지를 함께 하나의 반지처럼 착용하는 스타일을 말한다. '포인트 락'은 목걸이나 팔찌 등의 잠금 장치에도 디자인을 입혀 새로운 미감을 더하는 주얼리 스타일이다.


'트위스트'는 보편적인 직선이나 곡선의 형태가 아니라 꼬임이 들어간 주얼리 스타일을 의미하고, '레트로 스톤'은 고풍적인 색감의 보석류로 장식된 주얼리 스타일이다.

"모든 주얼리 트렌드는 아몬즈에 있다"는 슬로건을 건 비주얼의 주얼리 전문 MD와 디자이너들은 아몬즈에서 발생하는 플랫폼 데이터를 분석해 소비자 트렌드를 이해하고 예측한다.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아몬즈 내의 다양한 주얼리 브랜드 카테고리 중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고 구매한 카테고리는 '디자이너 브랜드'로 조사됐다. 디자이너 브랜드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주얼리 브랜드군이다. 1~2인이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책임지는 소규모 주얼리 브랜드다. 대다수의 디자이너 주얼리는 일대일 오더메이드 방식으로 주문자만을 위해 만들어진다.

이미선 아몬즈 MD는 "최근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며 다양한 실험적 시도를 하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제품과 고객의 반응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국내 최대 주얼리 전문 플랫폼 아몬즈의 힘"이라며 "현재 준비 중인 아몬즈의 해외 진출이 완료되면 국내 유망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더 큰 날개를 달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몬즈는 지난 연말 '슈퍼위크' 행사를 열었다. 디자이너 브랜드의 판매 비중은 평상시의 23% 내외에서 10% 이상 상승한 35%를 기록했고, 소비자의 뜨거운 호응에 앵콜 행사까지 진행했다.


앵콜 기획전에서 디자이너 브랜드들은 원 기획전 대비 다시금 5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인기를 끈 브랜드로는 △딥브로우 △럽오브더부시 △르세이 △마르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