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국립대 취업률 '57%'…전국 4년제 大 평균보다 밑돌아
송하늘 기자2021.01.20 16:39
지난 19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교육통계서비스에 공시된 156개 4년제 대학 취업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8년 8월과 2019년 2월 졸업자를 기준으로 집계한 2019년 4년제 대학 전체 취업률은 63.4%로 나타났다.
4년제 대졸자 취업률은 △2015년 64.9% △2016년 64.6% △2017년 62.8% △2018년 64.4% 등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졸업자 500명 이상 대학 중 취업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84.7%를 기록한 한국기술교육대였다. 이어 2위는 목포해양대(82.0%)가 차지했고 경동대(81.3%), 을지대(79.3%), 성균관대(78.6%)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졸업자가 3000명 이상인 주요 대학 중에서는 성균관대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73.8%를 기록한 한양대였고 고려대(73.3%), 연세대(72.5%), 서울대(70.9%)가 뒤를 이었다.
서울 소재 대학만 보면 성균관대·한양대·고려대·연세대·서울대·서강대·중앙대·서울시립대 등 8개 대학은 취업률이 모두 70%를 상회했다.
반면 지방거점국립대 9곳은 평균 취업률이 57.4%에 그쳐 2019년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63.4%)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년도 9개 대학의 평균 취업률(57.8%)보다도 소폭 하락했다.
복수의 교육 전문가는 학생들의 수도권 선호 현상과 지역 간 일자리 불균형으로 지방대와 수도권 대학의 취업률 격차가 점차 벌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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