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김두년 중원대 총장, 장재흥 충주자유시장상인회 회장, 이광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장 등 양 기관의 주요보직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의 주도로 성사됐다. 학생창업자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추진 등을 목표로 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경제발전 및 사회공익증진을 위한 공동연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학업지원 및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통합적 교류 △교육훈련 및 재능기부 프로그램 상호교류 등이다.

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학업 지원, 업종 선정, 연구개발, 기술지도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재흥 상인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전통시장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중원대와 교류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상인들의 역량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