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창업동아리, 시제품 16개 제작...2곳 '창업 실현'

동신대학교는 최근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지난해 16개의 시제품을 제작하고 2개 동아리는 실제 창업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동신대 창업교육지원센터는 지난해 4월 16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약 9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랩(Lab) 기반 창업동아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에 12개 학과·123명의 재학생이 16개 팀을 이뤄 예산을 활용해 전공과 관련한 시제품 제작에 나섰다.

그 결과 노화방지용 천연황산화 마스크팩, 자외선 차단과 피부미백 기능 화장품, 한방차 등 16개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안경광학과 학생 10명으로 구성된 '아이비전' 팀은 안경렌즈 가공시 발생하는 폐수를 정화하는 장치를 제작한 뒤 주식회사 제이아이씨비전을 창업했다.

아이비전 팀은 지난해 전남 벤처동아리 경진대회 우수상, 대한시과학회 추계학술대회 포스터 부문 우수논문상, 전남 대학생 창업캠프 은상 등을 수상하며 상품성 높은 폐수 정화 장치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운동처방학과 'YouStar' 팀의 4학년 문도아 학생은 광주에 직접 필라테스센터를 창업, 약 530만 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

동신대 창업동아리 16개 팀이 개발한 시제품은 내달 3일까지 동신대 중앙도서관 로비에서 진행하는 '2020년 Lab창업동아리 활동성과 전시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대훈 창업교육지원센터장은 "지속적으로 창업 성과를 달성해 교내 창업 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신대 창업교육지원센터는 한국연구재단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재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캠퍼스 내 창업 분위기 확산을 위해 'Lab창업동아리 지원 및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