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라이즈,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시즌3 CG 전담 제작

부제: 글로라이즈 김시현 대표 "이젠 예능도 영화에 사용하는 특수효과 활용...시청자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춘 볼거리 제공할 것"

글로라이즈가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 시즌3의 CG VFX(시각적인 특수효과 Visual FX)를 전담, 우수한 CG 제작 실력을 발휘해 주목받고 있다.

앞서 글로라이즈는 넷플릿스 오리지널 시리즈 '투게더(Twogether)'의 시각 효과를 담당하며 수준 높은 CG VFX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2013년 설립 이후 △월트디즈니코리아 TV CF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TV CF △국내 유수 기업 및 관공서 홍보영상 등을 제작하며 영상업계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글로라이즈 이종진 편집실장은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CG는 단순히 연출의 이해를 돕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프로그램의 성격과 전반적인 분위기를 결정한다"면서 "특히 '범인은 바로 너 시즌3'는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3D 합성 등 고급 CG 기술을 적극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범인은 바로 너' 시즌3는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7명(유재석, 이광수, 박민영, 이승기, 김종민, 엑소 세훈, 김세정)의 허당 탐정단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가는 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시즌 1, 2 모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지난 22일 시즌3 공개 직후 '넷플릭스 오늘의 TOP10 콘텐츠'에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이전에 없던 드라마 형식의 예능 버라이어티라는 새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드라마 예능'이라는 장르가 탄생한 배경의 중심에는 CG 합성 기술이 있다. 출연자들의 애드리브가 방송 흐름을 크게 좌우하는 예능 프로그램 특성상 거치 관찰 카메라나 촬영 스태프는 화면에 필연적으로 잡힐 수밖에 없다.

하지만 '범인은 바로 너' 시즌3는 CG 합성을 통해 전 회차 모든 장면의 카메라와 스태프를 지우는 데 성공했다. 시청자 입장에서 전환되는 화면이 합성이라는 것을 눈치챌 수 없을 정도로 자연스럽다. 타 예능 방송과 달리 스태프나 카메라를 화면에서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드라마처럼 높은 몰입감을 이끌어낼 수 있다.

기존에 카메라와 스태프를 빈 공간처럼 보이게 합성하는 '클리어링 CG' 또는 물체나 간판을 다른 내용으로 합성하는 CG는 이미 드라마와 영화에서 자주 사용하지만, 이 기술을 예능 프로그램 전 회차에 적용한 것은 '범인은 바로 너' 시즌3가 처음이다.

또한 △총격전, 폭발처럼 예능에서 연출이 어려운 장면 △날씨, 시간, 장소에 따라 촬영이 힘든 경우 △추리의 이해를 돕는 경우 등 적재적소에 CG 기술을 활용해 연출에 큰 도움을 줬다. 

이런 시도는 글로벌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기록하고, 양질의 콘텐츠 제작에 투자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이기에 가능했다.

한편 글로라이즈가 CG VFX를 담당한 '범인은 바로 너' 시즌3는 지난 22일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넷플릭스를 통해 동시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