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가 꼽은 올해 연애·결혼 관련 소망 1위 '진지한 만남'
권현수 기자2021.01.29 11:19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최근 '2021년 꼭 이루고 싶은 한 가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미혼남녀 205명(남 96, 여 109)의 의향을 알아봤다.
미혼남녀들이 가장 원하는 소망은 '주식·재테크 성공'(28.3%)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는 '연애·결혼 성공'(24.4%)을 선택한 이가 많았다. 이어 '건강 관리·다이어트'(21.5%), '이직 및 연봉 상승'(15.1%), '취미 및 자기 계발'(10.7%) 등을 꼽았다.
결혼정보회사 가연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이어진 주식과 재테크 열풍이 응답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가연이 지난달 발표한 '가장 원하는 배우자상' 조사에서도 2030 미혼남녀들은 배우자의 소득, 자산, 직업에 대해 안정성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였다. 연애·결혼과 재테크 항목은 연관성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혼남녀들이 가장 원하는 소망 2위인 '연애·결혼 성공'에 대해 세부적인 계획도 함께 알아봤다. 가연이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진행한 '2021년 연애·결혼 소망' 설문에 따르면 미혼남녀 217명(남 102, 여 115)은 '결혼을 전제로 한 진지한 만남'(30.9%), '자유롭고 편한 연애'(25.3%) 순으로 선택했다. '코로나 때문에 상황을 더 지켜보겠다'(19.4%), '커리어 쌓는 게 우선'(11.5%), '기타'(7.4%), '아직은 솔로가 편하다'(5.5%)가 뒤를 이었다. 기타 응답으로는 '나보다 우리 언니가 먼저 결혼했으면', '소개팅 더 많이 하기', '고백 성공' 등을 들었다.
가연 관계자는 "자유롭고 편한 연애보다는 가볍지 않은 진지한 만남을 원한다는 의견이 더 높게 나타났다"며 "코로나19의 영향이 연애와 결혼 계획에도 영향을 미쳐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응답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이를 한 살 더 먹고 설날도 다가오는 만큼 연애 및 결혼에 대한 관심이 쏠리면서 관련 문의 역시 늘어나는 추세다"며 "많은 이가 올해 세운 계획을 지키며 건강하고 행복한 2월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미혼남녀들이 가장 원하는 소망은 '주식·재테크 성공'(28.3%)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는 '연애·결혼 성공'(24.4%)을 선택한 이가 많았다. 이어 '건강 관리·다이어트'(21.5%), '이직 및 연봉 상승'(15.1%), '취미 및 자기 계발'(10.7%) 등을 꼽았다.
결혼정보회사 가연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이어진 주식과 재테크 열풍이 응답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가연이 지난달 발표한 '가장 원하는 배우자상' 조사에서도 2030 미혼남녀들은 배우자의 소득, 자산, 직업에 대해 안정성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였다. 연애·결혼과 재테크 항목은 연관성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혼남녀들이 가장 원하는 소망 2위인 '연애·결혼 성공'에 대해 세부적인 계획도 함께 알아봤다. 가연이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진행한 '2021년 연애·결혼 소망' 설문에 따르면 미혼남녀 217명(남 102, 여 115)은 '결혼을 전제로 한 진지한 만남'(30.9%), '자유롭고 편한 연애'(25.3%) 순으로 선택했다. '코로나 때문에 상황을 더 지켜보겠다'(19.4%), '커리어 쌓는 게 우선'(11.5%), '기타'(7.4%), '아직은 솔로가 편하다'(5.5%)가 뒤를 이었다. 기타 응답으로는 '나보다 우리 언니가 먼저 결혼했으면', '소개팅 더 많이 하기', '고백 성공' 등을 들었다.
가연 관계자는 "자유롭고 편한 연애보다는 가볍지 않은 진지한 만남을 원한다는 의견이 더 높게 나타났다"며 "코로나19의 영향이 연애와 결혼 계획에도 영향을 미쳐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응답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이를 한 살 더 먹고 설날도 다가오는 만큼 연애 및 결혼에 대한 관심이 쏠리면서 관련 문의 역시 늘어나는 추세다"며 "많은 이가 올해 세운 계획을 지키며 건강하고 행복한 2월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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