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양 대학의 4차 산업혁명 특성화 분야인 △스마트팩토리 △3D프린팅 △자율주행 △디스플레이 분야에 대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는 4년째 이어지는 우수 성과로 꼽힌다.

이를 통해 50여 명의 학생이 2주에 걸쳐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교육은 분야별 기초지식 습득, 팀 중심의 실습을 통한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실무능력 배양에 도움을 줬다.

특히 스마트팩토리-3D프린팅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메이커톤 경진대회'를 통해 아이디어 도출 및 구현, 발표를 하면서 다학제적 협력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운영 책임을 맡은 한밭대 산업경영공학과 배성민 교수는 "한밭대는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학생에게 실습 중심의 지식교육과 다학제간 협업 경험을 제공한다"며 "양 대학의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