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2020년 예비·초기창업패키지사업 우수성과 돋보여
권현수 기자2021.02.26 14:57
경기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지난해 예비창업패키지사업과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을 함께 운영하면서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의 사업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목받고 있다.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은 혁신적인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대 창업지원단은 지난해 19개 우수기업을 선정했으며 사업기간 동안 매출 92억 원, 고용 161명, R&D 13억 원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 △지역거점 프로그램 △창업교육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창업지원 효과를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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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창업패키지 경기 연합 투자 포럼 행사 전경 / 사진제공=경기대 창업지원단 |
예비창업패키지사업의 경우 청년·중장년 예비창업자 40명을 선정해 단계별 창업지원을 펼쳤다. 그 결과 매출 11억 원, 고용 108명, 투자 13억 원, 정부지원사업 연계 10억 원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를 위해 창업교육은 물론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판로 개척 등 사업 초기에 꼭 필요한 지원으로 예비창업자의 사업화를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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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창업기업 힐링캠프 행사 전경 / 사진제공=경기대 창업지원단 |
이처럼 우수한 사업성과를 거둔 경기대 창업지원단은 최근 '2021년 예비 및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주관기관으로 연속 선정됐다.
올해는 약 25억 원의 사업자금을 활용해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을 의미하는 'DNA' 분야의 유망한 창업 아이디어나 기술력을 가진 청년·중장년 예비창업자 40팀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준성 단장은 "경기대 창업지원단은 지난해 예비·초기창업패키지를 동시에 수행하면서 유망 창업자 발굴, 지원으로 경기지역 창업 활성화에 앞장섰다"면서 "올해도 유관기관과의 연계 지원, 창업자-투자자 매칭, 멘토단 운영 등 초기 창업에 꼭 필요한 지원으로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 육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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