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기대-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MOU 체결
권현수 기자2021.03.05 14:42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이하 산기대)는 최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 기술 발전을 위한 신기술 전문 인력 양성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의 공동 수행을 목표로 마련됐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2019년 9월 한국국제협력단의 공적원조사업(ODA)으로 '모로코 스마트 멀티마이크로그리드 R&D 역량강화사업'을 수주했다. 사업 예산은 11억 8000만 원으로 모로코 와르자자트 지역에 내년 12월까지 스마트 멀티마이크로그리드 R&D실험실과 실증실험실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 기술 발전을 위한 신기술 전문 인력 양성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의 공동 수행을 목표로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제개발협력사업 공동추진, △정보 공유 및 인적 교류 확대, △석·박사 과정 공동 운영, △교육 연구에 필요한 기반 시설 및 기자재 등 공동 활용 등이다.
모로코 석사인력 공동 양성을 위해 양 기관은 등록금, 왕복 항공료, 기숙사 비용, 생활비 등 소요경비 전액을 지원한다.
박건수 총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에너지 분야의 전문기술을 개도국과 공유할 수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활발한 인·물적 교류를 통해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선두 주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2019년 9월 한국국제협력단의 공적원조사업(ODA)으로 '모로코 스마트 멀티마이크로그리드 R&D 역량강화사업'을 수주했다. 사업 예산은 11억 8000만 원으로 모로코 와르자자트 지역에 내년 12월까지 스마트 멀티마이크로그리드 R&D실험실과 실증실험실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모로코의 R&D 기초역량 강화를 위해 모로코 석사과정생을 초청,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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