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초기창업패키지 '최우수 주관기관' 선정
임홍조 기자2021.03.1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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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대 2020 초기창업패키지 창업기업 발대식 행사 전경 |
수원대는 지난해 G-HOP 대학창업연합(수원대, 수원과학대, 장안대, 오산대, 한신대, 협성대)을 발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업생태계 구축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경기남부 기술창업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창업 인프라가 우수한 대학과 공공·민간기관 등을 통해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지원사업이다. 특히 유망한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초기 창업자의 시제품 제작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수원대는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창업기업과 미래 청년창업가를 위한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초기 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했다. 그 결과 지역 유망 스타트업 20개를 발굴하고 사업기간 매출 291억 원, 일자리창출 94명, 투자유치 52억 원이라는 우수한 지원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괄목할 만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재선정됐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유망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수원대는 올해 사업에서 24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활용해 26개 기업을 선발하고, 최고 1억 원의 사업화자금을 비롯한 멘토링, 투자유치 지원 등 실질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선홍 교수(수원대 글로벌창업대학원장, 창업지원단장)는 "수원대를 중심으로 G-HOP 대학창업 연합을 발족하고 지난해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됐다"면서 "사업 운영 1년 만에 전국 40개 주관기관 중 최상위 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 내 우수 창업자를 발굴하고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육성하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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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대 창업지원단 내부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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