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충청남도교육청, 로봇배움터 개소식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충청남도교육청이 6일 오후 2시 충남 아산시 장존동 충청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에서 청소년의 로봇체험을 위한 '로봇배움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이성기 한국기술교육대 총장과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등 교육계 인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로봇배움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각광받는 로봇과 AI분야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지역 내 많은 청소년이 미래기술 분야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다.

이 공간에서는 △자동 주행 기능 및 사람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음성시스템을 갖추고 방문객을 안내하는 서비스 로봇 △주변 사람을 인식하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 로봇을 갖추고 있다. 또 사람과 로봇의 탑 쌓기 대결, 로봇을 활용한 축구게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일반적으로 복잡하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코딩 교육을 청소년이 선호하는 휴머노이드와 레고 로봇을 활용해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도록 구성했다.

로봇배움터에서는 과학·수학·환경 체험프로그램, 주말 과학 산책, 장영실 과학캠프 등 연간 800여 명의 학생이 로봇교육에 참여하며 로봇과 관련된 미래 직업세계 진로교육이 함께 이뤄진다. 이 곳에서는 한국기술교육대 장기현장실습(IPP) 학생 2명이 학생교육을 담당한다.

한국기술교육대와 충청남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AR·VR 체험교육시설 지원 등 지속적인 협력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로봇배움터 구축 협력사업 외에도 스마트팩토리 체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기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은 "충청남도교육청과 공동으로 구축한 로봇배움터가 로봇, AI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의 지역 내 우수 인재 양성의 산실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이 쉽고 재밌게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체험기회를 갖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