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웹, 2021년 국토교통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최종 선정

제로웹은 최근 '2021년도 국토교통기술사업화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국토교통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며, 중소기업이 보유한 시장성 높은 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제로웹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2023년까지 정부 출연금을 포함해 총 34억 원의 연구자금을 지원받는다. 이를 활용해 '장소 맞춤형 유동인구 계측 센서와 표준 통합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R&D를 통해 자체 유동인구 분석 기술인 '리얼스텝'을 고도화해 사람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실내·외 공간적 특성을 고려한 △와이파이(Wi-Fi) △IR(Infrared) △UWB(Ultra-wideband) 등 다양한 계측 기술을 융합해 장소 맞춤형 센서를 개발한다.

또 LoRa 통신과 저전력 배터리 기반의 무선형 제품으로 구축 환경에 대한 제약(전기, 통신 공사 수반 등)을 최소화해 전문가 없이도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당 제품은 누구나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오픈마켓에 등록한다.
제로웹의 유동인구 데이터는 통합 위치정보(GIS) 플랫폼으로 개발된다. 국내외 ICT 융합 서비스와의 효율적 연동을 위해 아키텍처, API 사양, 보안 등을 스마트시티 국제 표준인 OneM2M를 기반으로 한다. 이 플랫폼은 오픈마켓을 통해 제품을 구입하는 일반인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R&D를 통해 개발되는 제품은 기존 제로웹 '리얼스텝'이 설치된 공공시설과 중소상공인 사업장에 우선 적용한다. 이로써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유동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축제 △관광 △코로나19대비 상권 활성화 분석은 물론 디지털 트윈,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5대 안전망(112, 119긴급출동, 사회적 약자 지원 등)과 연계한 새로운 융복합 서비스를 창출할 계획이다.

제로웹 기업부설연구소 문준영 수석연구원은 "스마트시티의 핵심 주체는 사람인 반면 민간에서 유동인구 데이터를 활용하려면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필요했다"며 "이번 R&D를 통해 유동인구 데이터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범용성 높은 플랫폼으로 시민참여형 D.N.A 생태계(Data, Network, AI)를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