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키움식당 공주점, 교통안전 작품 전시회 열어

송하늘 기자 | 2021.07.23 15:10

공주대학교 외식상품학과가 운영하는 청년키움식당 공주점은 교통안전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 11개를 전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공주 경찰서는 지난 5월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초등생 대상의 교통 안전 그림 그리기 공모전을 진행했다. 교통안전에 관한 자유로운 형식의 그림 작품을 받아 최우수작 1점, 우수작 10점 등 총 11점의 작품을 선발했다.

청년키움식당은 외식창업 인큐베이팅의 일환으로 마련된 지역상생프로젝트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유통공사의 지원으로 공주대 외식상품학과와 공주시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윤혜려 교수는 "공주대 내부에 위치한 청년키움식당은 대학생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이가 교통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심은석 공주경찰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키움식당은 외식 창업을 목표로 하는 39세 이하의 대학생, 청년 및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