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이하 센터)는 최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주관한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4주기 연속으로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인증은 내시경 시술의 질 향상과 환자의 안전한 진료를 위해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내시경 전문의와 간호사로 구성된 인증 심의위원이 직접 의료기관을 방문해 △소화기 내시경실의 인력, △시설 및 장비, △검사 과정, △성과지표, △소독 및 감염관리, △진정내시경 등 총 6개 영역·93개 항목을 3년 주기로 평가한다.

센터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고 '우수내시경실 재인증'을 획득했다. 내시경 검사의 질과 환자 안전 보장 수준을 인정받았다. 4주기 인증 유효 기간은 내년 9월부터 오는 2024년 8월까지다.

문종호 소화기병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세계적 수준의 시설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의료진들이 환자에게 안전한 진료 서비스와 최상의 치료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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