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고교생 대상 진로체험캠퍼스 운영


순천향대학교가 오는 12월까지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대학 전공과목을 미리 체험해 보는 'SCH 진로체험캠퍼스'를 운영한다.

SCH 진로체험캠퍼스는 천안·아산시 소재 7개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의생명과학 분야에 대한 흥미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유전자 재조합 △단백질 검출 등을 주제로 지난 15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1차 프로그램에는 온양여고, 월봉고 재학생 10명이 인솔 교사와 함께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을 찾아 '유전자 재조합'에 대한 이론수업과 다양한 실험에 참여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 소개(김현택 의생명융합학과 교수) △유전자 재조합 기술인 클로닝 이론 학습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한 전공 알아보기(권혁영 의생명융합학과 교수) △재학생과 함께하는 유전자 조작 기술 실험 △대장균 숙주 안의 벡터 추출 및 유전자 분리 △제한 효소를 처리한 벡터 절단 △아가로스 겔로 제한 효소 처리 전과 후의 DNA 확인 △분리한 DNA를 주형으로 사용한 중합효소 연쇄반응 △증폭된 유전자 확인 등으로 진행됐다.

온양여고 김채원 학생(2학년)은 "평소 의생명과학 관련 학과에 입학을 고민하며 적성에 맞는지 궁금했다"며. "순천향대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이런 고민이 말끔히 해소됐다. 특히 최첨단 장비를 통해 직접 실험도 해볼 수 있어서 무척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