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부산 6개 전문대, 글로컬 직업교육 플랫폼 구축
권태혁 기자2024.03.1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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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왼쪽 3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부산 6개 전문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동의과학대 |
협약에 참여한 대학은 동의과학대를 비롯해 대동대, 부산과기대, 부산경상대, 부산보건대, 부산여대, 부산예대 등이다. 이들은 대학 간 벽을 허물고,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글로벌허브도시형 글로컬 직업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부산 16개 구·군에 고품질 직업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유연한 인력·계획 관리시스템 도입 △직업기술 분야 정주형 외국인력 양성 △부산지역 신성장 동력 발굴 △협약대학 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 △교육시설·인프라·교육콘텐츠 공유 등이다.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은 "대학별 정체성과 자율성을 유지하면서 공동의 목표를 위한 '단일 거버넌스'를 만들 계획"이라며 "7개 대학이 연합해 부산 전 지역, 전 연령대의 직업교육을 담당하는 글로컬 혁신 플랫폼 모델을 구축하겠다.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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