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호 금조물류 대표·이혜진 여사, 계명대 발전기금 2000만원 기부
권태혁 기자2024.03.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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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대가 전대호 금조물류 대표와 이혜진 여사로부터 모빌리티캠퍼스 조성기금 2000만원을 기부받았다./사진제공=계명대 |
전 대표는 계명대 관현악과 92학번으로 학사취득 후 예술대학원 석사과정도 이수했다. 이 여사 역시 관현악과 96학번이다.
전 대표는 "오랜만에 모교를 방문해 그동안 학교가 발전한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얼마 전 뉴스 기사를 통해 계명대가 모빌리티캠퍼스를 조성한다는 소식을 듣고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전했다.
신일희 총장은 "계명대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은 동문들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렇게 큰 도움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기부해 주신 기금은 모빌리티캠퍼스 조성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계명대는 지난 1월31일 달성캠퍼스를 모빌리티캠퍼스로 조성하기로 결정하고 출범식을 개최했다.
모빌리티캠퍼스에는 교육동과 연구동, 기업복합공간동, UAM Vertiport(도심항공교통 수직이착륙장) 등이 들어선다. 대학은 모빌리티대학을 설립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학과 △모빌리티 소재부품학과 △항공물류학과 △철도학과 및 융합전공 등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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