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성남시, 성남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아카데미 입학식 개최
권태혁 기자2024.04.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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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천대가 성남시와 함께 '성남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가천대 |
대학은 성남시와 함께 3년째 팹리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60명을 선발했다.
이날 행사에 이상렬 가천대 반도체대학장, 최회명 취업진로처장과 황규범 성남시 4차산업추진단장, 왕성호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부회장, 이선상 성남산업진흥원 경원지원 본부장, 김희석 한국반도체공학회 고문 등이 참석했다.
커리큘럼은 오는 7월까지 진행되는 1차과정과 9~12월로 계획된 2차과정으로 구성됐다.
1차과정은 비전공자를 위한 기초과정, 전공자를 위한 심화과정으로 나눠진다. 비전공자와 전공자를 위한 교과목 각 7개씩 총 14개 과목을 배운다.
2차과정은 1차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스템반도체 전문교육을 받은 뒤 반도체 기업에 취직하거나 산업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이상렬 학장은 환영사에서 "성남 펩리스 아카데미에 입학한 여러분은 국내 최고의 교수진으로부터 반도체 교육을 받은 후 판교 등 인근 지역 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며 "국가와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팹리스 아카데미는 가천대와 성남시를 비롯해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 성남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해 운영한다. 교육비는 무료며, 참가자는 훈련수당은 물론 취업연계까지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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