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청·중장년 심리지원 바우처 서비스 실시

권태혁 기자  |  2024.04.09 16:15
건양사이버대 산학협력단이 복지부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에 선정돼 건양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을 출범했다./사진제공=건양사이버대
건양사이버대 산학협력단이 복지부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에 선정돼 건양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을 출범했다./사진제공=건양사이버대
건양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에 선정돼 건양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이하 사업단)을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사업단은 지난 8일 서울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청년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신청자는 3개월 간 전문심리상담 등 10회에 걸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지원 대상은 19~34세 청년이다. 자립준비청년, 보호연장아동과 정신건강복지센터로부터 의뢰받은 청년에게는 우선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바우처는 서비스 유형에 따라 60만~70만원을 지급하며, 본인부담액은 전체 금액의 10%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청년은 매달 1~10일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단은 이외에도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중장년(19~64세)과 이른 돌봄으로 과도한 부담, 소외감을 느끼는 가족돌봄청년(13~39세)을 대상으로 하는 일상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는 부정적 심리상태를 완화하고 전반적인 생활을 향상하기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다.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대학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