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전북 탄소중립 순환경제 협회' 창립총회·포럼 개최
권현수 기자2022.09.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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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전북탄소중립순환경제협회가 주최하고 군산대, 한국산업단지공단전북본부,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이 주관했다.
창립총회에는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 △전북도의회 문승우·강태창·김동구 의원 △군산시의회 김우민 부의장 △지해춘 의원 △군장대 이계철 총장 등이 참석했다.
창립총회에는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 △전북도의회 문승우·강태창·김동구 의원 △군산시의회 김우민 부의장 △지해춘 의원 △군장대 이계철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초대 협회장으로 군산대 이장호 총장과 ㈜성일하이텍 이강명 대표를, 수석부회장으로 군산대 최연성 교수를 선임했다.
협회는 재제조·2차전지산업 육성 및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창립됐으며, 중점사업은 △재제조 및 2차전지 관련 기업 유치 △재제조 및 2차전지 산업 육성 및 지원정책 연구 △관련 분야 기술 동향 및 산학연관산업 공동 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순환경제 재제조 △2차전지산업클러스터 기반 조성 등이다.
또한 전북·새만금단지 내 2차 전지 및 재제조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산업별 재제조 성능 및 인증센터 운영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 및 재활용 연구센터 유치 △전기차 폐배터리 거점수리센터 및 재사용 관련 기업 유치 △건설기계 및 농기계, 상용·특장차 재제조기업 유치 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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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군산대 최 교수를 좌장으로 '전북 탄소중립순환경제 산업발전 비전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발표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초대 협회장으로 취임한 군산대 이 총장은 "전 세계가 자원의 재활용과 재제조 기반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고, 우리나라 역시 2050 탄소중립 목표 선언 및 탄소중립 추진 전략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전북탄소중립 순환경제협회의 창립은 큰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전북의 탄소중립 순환경제 및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일하이텍 이 대표도 취임사를 통해 "전북과 새만금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자원순환산업을 통한 지역산업을 활성화하겠다"며 "아울러 급부상하고 있는 전기차, 재제조산업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기업지원 정책 공조로 지역 내 관련 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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