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경산시, 청년 취업 활성화 간담회 열어
권태혁 기자2022.09.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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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 조현일 경산시장 등 경산시 관계자와 경산 지역 대학 학생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구대가 운영 중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과 진로취업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학생과 지역 청년에게 진로취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취업 현장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 컨설턴트들을 격려했다.
대구대 총학생회장 생명환경학부 4학년 이인환 학생은 "지역 청년이 대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취업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대중교통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영남대에서 대구대로 이어지는 버스 노선을 확대하면 접근성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오늘 간담회는 지역 대학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청년 문제를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취업 고민이 많은 학생과 지역 청년들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찾아 자신에게 맞는 취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더욱 강화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대는 지난 3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거점형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대학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진로지도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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