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충북북부보훈지청, 보훈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권태혁 기자  |  2025.03.26 15:57
중원대와 충북북부보훈지청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중원대
중원대와 충북북부보훈지청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중원대
중원대학교가 26일 교무회의실에서 충북북부보훈지청과 보훈문화 확산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황윤원 중원대 총장, 강종훈 비서실장, 박상혁 드론봇군사학과장, 이경행·임문규 교수와 박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장, 장홍석 보훈과장, 이정수 주무관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보훈 학술회의 개최 △현충시설(체험·탐방) 교육 활성화 △6·25 전쟁 참전 유공자 위문 및 전사자 추모행사 지원 △지역사회 연계 보훈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황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훈문화를 널리 알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 관련 연구 및 교육을 강화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 지청장은 "보훈문화 확산은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니라 미래 세대에게 국가의 소중함을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중원대학교와 함께 보훈문화 교육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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