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충남테크노파크, RISE 사업 협력...이차전지 인재 양성

권태혁 기자  |  2025.03.31 15:26
단국대 천안캠퍼스 RISE사업단과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단국대
단국대 천안캠퍼스 RISE사업단과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단국대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RISE사업단이 지난 28일 충남테크노파크와 충남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이하 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백동헌 단국대 천안캠퍼스 RISE사업단장과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차세대 이차전지 전문가 양성 △이차전지 교육과정 개발 △산학 연계형 현장 실습 및 연구 지원 △기업 맞춤형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기술 개발 및 공동 연구 수행 등이다.

서 원장은 "이차전지는 충남의 미래 성장동력이다.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대학과 기업이 긴밀히 협력하는 실질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백 단장은 "충남 지역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교육과 연구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특히 공유대학 모델을 활용해 여러 대학이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 이차전지 분야 전문가를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비츠로셀과 한국유미코아배터리머터리얼즈, 씨엔티솔루션 등 10여개의 이차전지 기업이 밀집한 산업 핵심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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