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 스마트팜학과, 2025학년도 제1회 현장실습 성료

샤인머스캣 농가에 스마트팜 기술 도입
RISE 사업 참여...첨단농업 인재 양성

권태혁 기자  |  2025.04.01 15:57
현장실습에 참여한 유원대 스마트팜학과 구성원들./사진제공=유원대
현장실습에 참여한 유원대 스마트팜학과 구성원들./사진제공=유원대
유원대학교 스마트팜학과가 지난달 29일 2025학년도 제1회 현장실습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실습은 서정길 유원대 지역협력본부장이 총괄했으며, 학생들은 충북 영동군 심천면에 위치한 샤인머스캣 포도 농가에 스마트팜 시설을 도입했다. 이곳에서 생산된 포도는 전량 직거래 방식으로 유통되고 있다.

유원대는 올해 국내외 성장 유망 산업으로 평가받는 스마트팜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스마트팜학과를 신설했다. 미래 농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교육을 통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는 것이 목표다.

스마트팜학과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형 첨단농업 인재양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속 가능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취·창업 활성화 △영동군 맞춤형 농업교육 △지자체-지역 농업기업 연계 △첨단농업 분야 지역혁신 모델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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