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中 칭다오황해대, 한·중 교육 협력 방안 논의

교환학생, 대학원 유학 프로그램 등 실질적 협력 추진

권태혁 기자  |  2025.04.02 14:38
상명대와 칭다오황해대 관계자들이 상명대 제1공학관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상명대
상명대와 칭다오황해대 관계자들이 상명대 제1공학관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상명대
상명대학교가 지난 1일 서울캠퍼스에서 중국 칭다오황해대학교(Qingdao Huanghai University)와 한·중 교육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이승연 상명대 미래교육원장, 이준영 대외협력처장과 자오궈광 칭다오황해대 학생업무부장, 왕즈과 의과대학장, 두차오 디자인·미술대학장 등 양교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교환학생 프로그램 △대학원 유학 프로그램 △공동 교육과정 확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중장기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상명대 관계자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한·중 대학 간 실질적인 교류 협력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글로벌 교육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국제 감각과 진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6년 설립된 칭다오황해대는 중국 산동성 소재 사립 종합대학이다. △국제경영대학 △지능제조대학 △금융경제대학 △건설공학대학 등 14개의 단과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