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생기원, 경기형 RISE 추진 '맞손'...미래산업 인재 키운다

경기도 G7 인재양성...지산학연 협력모델 개발

권태혁 기자  |  2025.04.03 17:03
단국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단국대
단국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단국대
단국대학교가 지난 2일 죽전캠퍼스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과 반도체, AI 빅데이터, 첨단모빌리티, 디지털전환 등 첨단산업 및 제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안순철 단국대 총장, 김오영 RISE사업단장, 조완제 산학협력단장, 임성한 첨단제조융합연구센터장과 이상목 생기원장, 최태훈 지능화뿌리기술연구소장, 이창엽 지속가능기술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첨단산업·제조업 분야 공동연구 체계 구축 △신기술 연구 및 지산학연 협력모델 개발 △경기형 RISE와 연계한 인재양성 등이다.

단국대는 경기도가 중점 추진 중인 반도체, AI·빅데이터, 첨단모빌리티,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양자, 디지털전환 등 G7 분야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 총장은 "단국대는 경기형 RISE 사업을 통해 미래성장산업을 선도할 지산학연 협력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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