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한국지역문화학회, 지역문화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인문사회 기반 지역문화 발전 공동 플랫폼 마련
학술행사, 자료 공유 등 협력 다각화

권태혁 기자  |  2025.04.17 15:44
가톨릭대와 한국지역문화학회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가톨릭대
가톨릭대와 한국지역문화학회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가톨릭대
가톨릭대학교가 지난 10일 한국지역문화학회와 지역문화 공동연구 및 학술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임학순 가톨릭대 성심대학원장, 강한창 성심산학협력단장, 허효미 RISE사업운영팀장, 김경호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 교수와 김영주 한국지역문화학회장, 김선영 총무부위원장, 변희승 총무위원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문화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학문적 연계를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문화 공동연구 △학술행사 개최 △연구자료 공유 △현장 중심 실천적 연구 모델 구축 등이다.

강 단장은 "이번 협약은 학술정보 교류뿐만 아니라 지역문화에 기반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가톨릭대의 인문사회적 역량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역문화의 정체성,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학문적 접근과 산학연 연계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공동 연구, 학술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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