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봉사도 학점 인정"...백석대, KOICA와 글로벌 인재 양성

WFK 프로그램 참여 시 최대 6학점 인정
국제 경험과 학업 연계...실천형 글로벌 인재 양성

권태혁 기자  |  2025.04.17 15:49
백석대와 KOICA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백석대
백석대와 KOICA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백석대
백석대학교가 17일 교내 본부동 소회의실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이하 KOICA)과 해외 봉사활동 학점인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이경직 백석대 기획산학부총장, 김범준 국제교류본부장, 장현종 글로벌인재육성처장, 김욱 사회봉사센터장과 정윤길 KOICA 글로벌인재사업본부장, 강대구 해외봉사총괄팀장, 이서현 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백석대 학생이 KOICA가 운영하는 '월드프렌즈코리아(WFK) 해외봉사단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최대 6학점까지 인정해 주기로 합의했다.

또한 KOICA는 △봉사단원 선발 △활동 증빙자료 제공 △프로그램 홍보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백석대 학생들에게는 등록금 부담 없이 국제무대의 경험을 쌓고 학문적 성과까지 얻을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이 부총장은 "백석대는 글로벌 소통과 실천적 섬김의 역량을 갖춘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KOICA와 협력해 학생들의 국제사회 참여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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