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과 사회 그리고 복지" 한국연극평론가협회, 2025 심포지엄 성료
4개 발제와 토론으로 연극-사회의 복지 방향성 모색
권태혁 기자2025.09.2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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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연극평론가협회 2025년 정기 심포지엄'에 참석한 연극계 관계자들./사진제공=대경대 |
이번 심포지엄은 '연극을 위한, 연극에 의한, 연극의 복지-연극인의 복지, 관객의 복지, 사회의 복지'를 주제로 열렸으며, 이화원 한국연극평론가협회장과 배선애·이주영 이사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 한국연극평론가협회 회원을 비롯해 손정우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지춘성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상임이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 극장 관계자 등 다수의 연극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연극과 사회가 서로에 제공할 수 있는 복지를 중심으로 4개의 발제, 토론으로 진행됐다.
발제자와 주제는 △오세곤 극단 노을 대표의 '연극과 복지, 법과 현실의 간극을 찾아서' △한송이 (재)한국연극인복지재단 사무처장의 '연극인의 복지-(재)한국연극인복지재단의 지향점과 성과를 중심으로' △독립기획자 김민솔의 '연극, 모두의 복지를 담는 공간' △나경민 선문대 교수의 '우리들의 동료 배우 김운하 배우가 떠난 뒤 10년, 무엇이 바뀌었는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후 윤기훈 상명대 교수, 김미희 한예종 교수, 전지니 한경대 교수, 이예은 동덕여대 교수가 참여한 토론과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졌다.
이 회장은 "우리 협회는 심포지엄을 통해 연극의 미학적 방향성과 현상을 심층적으로 진단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특히 연극 현장과 사회적 필요에 중점을 뒀다. 연극과 사회의 복지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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