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항로로 가는 길" 영산대, 고려대와 연구협력 MOU 체결
북극물류연구소 연구 경험과 해상법연구센터 전문성 결합
운항·해상법·물류 연구, 정례 세미나 및 학술 교류 추진
권태혁 기자2025.09.25 14:47
 |
| 영산대 북극물류연구소와 고려대 법학연구원 해상법연구센터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영산대 |
영산대 북극물류연구소는 16년간 북극항로 연구를 연구했으며, 고려대 해상법연구센터는 법률적 연구 역량을 갖췄다. 양 기관은 북극항로 운항과 관련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운항·해상법·물류 학술 및 정책 연구 추진 △공동 세미나 개최 △학술 교류 정례화 등이다.
홍성원 북극물류연구소장은 "새 정부가 북극항로 개척을 국정과제로 삼은 것은 고무적이다. 하지만 북극항로 진출 기업에 필요한 법률적인 검토는 아직 미흡한 단계"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북극항로 상용화와 관련된 심층적인 연구를 수행하겠다. 우리나라가 해양 강국으로 나아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