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2022학년도 전공박람회' 열어
권현수 기자2022.05.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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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진로지도 상담과 복수전공, 융‧복합 연계전공, 자기 설계 부전공(Life DESIGN College) 등 다양한 전공 설계 방법을 소개한다. 학생은 이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설계할 수 있다.
전공박람회에는 5개 단과대학, 22개 학과가 참여한다. 또 학사지원과, 교육혁신원, 취·창업지원단 등 진로 및 전공 설계와 관련한 7개 부서에서는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가는 '이미지 메이킹'과 그림으로 현재 심리를 알아보는 '그림 심리검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양대는 박람회장을 방문한 안양시내 고등학교 학생에게도 자기 주도 전공 설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이후에는 박람회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대학 생활을 직접 설계해보는 'Life DESIGN 전공 설계 공모전'을 진행, 우수 설계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안양대 박노준 총장은 "학생들은 이번 전공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전공을 탐색하고, 자신의 진로와 삶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며 "학생들 스스로 느끼고 체험하고 질문하면서 성장의 기쁨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대는 1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2019~2021년)을 통해 '지역거점 학부교육 선도대학'으로 발전했다. 이번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2022~2024년)에서는 '미래를 밝히는 A.R.I 인재양성'과 '클로컬 산학협력 성장플랫폼 조성', '지속 성장을 위한 미래 경영체계 구축'이라는 3대 전략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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