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증원-부·울·경 대학생 증권투자동아리 연합, 모의투자대회 열어

주식운용능력평가(S-MAT)를 주관하고 있는 한국증권인재개발원(이하 한증원)은 부산·울산·경남 대학생 증권투자동아리 연합(이하 부증련)과 함께 모의투자대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회 기간은 내달 2일부터 오는 7월 29일이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CU 기프티콘과 4만 원 상당의 S-MAT 필기시험 접수 비용을 지원한다. 상위 수상자에게 장학금과 인턴십 가산점, 상장을 수여한다.

모의투자대회는 KRX 300종목(코스피 230종목+코스닥 70종목)으로 진행된다. 모의투자 기본 규칙과 수수료 등은 주식운용능력평가(S-MAT) 실기시험과 유사하다. 투자원금은 1억 원, 회전율은 200%이며 매매 종목 수는 5종목 이상이다. 최종 순위는 대회 종료일 종가 기준 누적 투자수익률로 결정한다.

지난 2008년 창립된 부증련은 부산대학교, 부경대학교, 동아대학교, 국립경상대학교, UNIST 등 총 11개 대학이 모인 연합동아리다. 한국증권인재개발원, 부산국제금융진흥원, 한국경제신문 부산지사 등으로부터 후원을 받고 지역 내 대학생들이 진정한 배움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부증련 이신재 회장은 "이번 모의투자 대회는 많은 이가 올바른 투자 전략과 함께 자산을 운용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부산PB센터에 근무 중인 부증련 출신 박성연 대리는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부증련 학생들이 미래의 금융투자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금융 투자에 대한 리스크 관리와 포트폴리오 투자에 대한 실무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증원의 제1회 전국대학생 모의투자대회에는 1200명이 참가해 현재 하나금융투자 HTS/MTS를 이용해 모의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부증련과도 모의투자 대회를 열고 있다. 주식운용능력평가(S-MAT) 5-1회차 시험의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