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경찰탐정보안과, 안동 산불 이재민 대상 봉사활동 '눈길'

권태혁 기자  |  2025.04.14 16:29
안동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친 대경대 경찰탐정보안과 구성원들./사진제공=대경대
안동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친 대경대 경찰탐정보안과 구성원들./사진제공=대경대
대경대학교 경찰탐정보안과가 지난 13일 경북 안동시다목적체육관에서 대한민국공인탐정경호협회와 함께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경찰탐정보안과 학생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짜장면을 조리해 산불 피해 이주민에게 제공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은 마음이지만 안동 산불 이재민분들께 위로가 됐길 바란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에 계속 참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엽 대한민국공인탐정경호협회장(경찰탐정보안과 겸임교수)은 "관련 협회·단체와의 연합 봉사는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이 실천적 인성과 봉사의 가치를 체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경대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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