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하 건양대 총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지역 정주 여건 개선 및 청년 인재 육성
"지역사회와 협력해 인구소멸 위기 대응할 것"

권태혁 기자  |  2025.04.14 16:29
김용하 건양대 총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슬로건 앞에서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건양대
김용하 건양대 총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슬로건 앞에서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건양대
건양대학교는 김용하 총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인구 감소,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정부 부처를 시작으로 공공기관, 지자체, 대학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김 총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건양대가 함께합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대학 공식 SNS 등을 통해 공개했다.

김 총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 과제다. 지방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건양대는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청년 인재를 육성하겠다. 인구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이 사회 전반으로 확대돼 인구문제에 대한 국가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효인 대전과기대 총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김 총장은 다음 주자로 백성현 논산시장과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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