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900, 특별판]

토익 엘씨 팁! 100점 상승 필독!

실전 토익 시험장에서

엘씨 리스닝(LC) 시간 배분(관리) 하기

아직도 이웃 추가 안하셨으면?

어느정도 토익 공부를 하시어 단어, 영문법, 독해에 대한 훈련이 되신 분들이라 할지라도 '토익시험'을 처음 보시는 분이라면 높은 점수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토익은 100개(리딩), 100개(리스닝)의 문제를 120분이라는 한정된 시간내에서 푸는 시험이기 때문입니다.(물론 간혹 달인들은 터져 주시기도함 ^^)

고로, 아무리 뛰어난 영어 학자라 할지라도 만약 그분이 연구만 하신 분이라면 처음 치루는 토익 시험을 반드시 높은 점수를 맞을 것이라고 확신 할 수 없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당연히 시간을 오래 두면, 다 맞을 수 있는 쉬운 문제라 할지라도, 그 빠른 시간내에 문제를 푸는 것은 실력 이외에 '감각적 스킬'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토익과 관련된 단어, 영문법, 독해등을 훈련을 한 후에 진짜 점수 올리는 '스킬' 을 배우는 것은 토익 고득점을 가기 위한 필수 사항 중 하나입니다. (물론 주객 전도되면 안됩니다. 스킬 먼저 하면 700은 가능할지 몰라도, 이상은 힘듬)

저는 오늘 여기서 반드시 우리가 필요한 스킬 중 하나인, '토익 리스닝에서 효과적으로 시간을 관리 할 수 있는 tip'에 대한 글을 쓰고자 합니다. 진짜 필수 사항이므로 이 글을 다 읽으신 분들은 아마 스크랩을 하거나 인쇄를 하고 싶어 지실테니 꼭 꼭 끝까지 읽어 주세요.

각 파트별로 주어지는 Direction에 Direction듣는 사람도 있다구요?

파트 1에서는 대략 1분30초 정도의 시간이 있다.

사실 리스닝은 각 파트별로 Direction, In the listening test~~~~이라고 하면서 그 문제에 대한 설명을 하는 시간이 있다. 한 외국인이 얼씨구 절씨구 하면서 문제 풀이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 주는 짧은 시간이다.

그러나, 이시간에 정말 문제풀이 방법을 아주 자세히 들어야하냐구요?

고수들은 이 시간에 절대 멍청하게 외국인 강사의 목소리에 귀기울이지 않는다. 본능적으로 Part 1 Direction이 시작하자마자 시험지 넘어가는 소리가 들리고 바로 그들의 눈은 파트3로 넘어가 있을 것이다!, 그들은 진정한 고수!

고수들은 이미 파트 3으로 눈이 가 있을 것이다.

왜 그럴까

사실 파트1은 그림 문제, 파트2는 A-B문제라, 보기가 없다. 보기가 파트3, 파트4처럼 한 대화당 문제가 여러개, 보기가 여러개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그러므로 파트1,2의 보기는 볼 필요가 없다. 푸는 동시에 보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파트 3,4 는?

파트 3는 A-B-A의 문제이고, 한 대화당 3개의 문제가 있고, 각각 4개씩 총 12개의 보기가 있다. 물론 정말 고수들은 뭐 문제와 보기를 읽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모국어 처럼 이해가 되니 별 어려움이 없겠으나 저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은 아무 내용도 인지하지 못한채 영어가 튀어나오면 당황하기 마련이다. 일단 자신감 부분에서도. . . . .

그리고 한번 당황하게 되면 듣기라는 놈의 특성상 와장창 다음의 문제도 망가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바로 이 경우를 대비하며, DIRECTION이 나오는 짜투리 시간에 미리 문제를 SKIMMING하는 것인데, 이렇게 스키밍을 해서 문제와 보기를 봐두면, 신기하게도 대충 어떤 내용이 나올지 짐작을 하고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정감을 가지게 해주고, 보다 정확히 문제를 신속하게 풀 수 있기 위해 줄여준다.

* Skimming - 문제와 보기를 미리 빠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