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에 다시 도전한 40대女, 자녀 영어공부 걱정 없는 이유

[영어를 배우는 가장 확실한 방법] '윤재성의 소리영어' 박선영 회원

'윤재성의 소리영어' 박선영 회원/사진=고은별 기자
'윤재성의 소리영어' 박선영 회원/사진=고은별 기자
"영어 조기교육은 일체 하고 있지 않아요. 아이가 흥미를 가질 때 영어공부를 시켜도 분명 완벽하게 할 수 있다는 걸 알기 때문이죠. 다른 엄마들은 다 시작했다고요? 전 전혀 걱정 안 해요.(웃음)"


경기도 분당의 '윤재성 영어' 어학원에서 만난 주부회원 박선영(41)씨. 영어를 공부하는 데 있어 만학도이지만, 웃음이 늘 끊이질 않는다. 영어를 다시 공부한지는 16개월 정도, 영어를 배우기 위해 고향인 마산에서 상경했다.


"영어에는 관심도 없었고 별로 못했어요. 대학 다닐 때 원어민 생활영어반 수강경험이 있는데 효과를 전혀 못 봤죠. 우연히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윤재성 원장님의 '소리영어' 첫 서적을 읽은 후 아이에게 효과적으로 영어를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됐어요."


한국사회에는 이미 영어 조기교육 열풍이 만연한지 오래, 박씨 또한 올 3월 초등학생이 되는 자녀의 효과적인 영어교육을 위해 여러 방법을 찾았다고 한다. 그는 "영어가 필수고 잘해야 하는데 기존의 영어교육 방식은 잘하기가 힘들다"며 "영어태교부터 원어민 과외 등 영어에 열정을 쏟는 엄마들이 많지만 대체로 비용 낭비, 노력 낭비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이한테 공부 방법을 적용하기 전, 직접 검정 단계를 거치고 싶었다"며 "스스로 효과성을 확인한다면 아이영어 뿐만 아니라 늦게나마 나도 영어를 배울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


박씨는 먼저 '윤재성 영어'의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다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오프라인 강의를 듣게 된다. 현재는 분당의 '윤재성 영어'에서 주중 학습을 하고 있다.


"제일 중요한 건 우리말 소리와 영어 소리가 다르다는 점을 느꼈다는 것이에요. 우리말과 다르니 처음엔 소리를 들을 수 없었고, 계속 듣다 보니 알아들을 수 있는 문장이 점점 많아지더라고요. 요즘은 거의 90% 이상 원어민이 하는 말을 알아들어요. 영어원서도 편하게 읽고 있답니다."


이런 그도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하기까지 걱정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오랫동안 공부를 하지 않아 어휘력, 문법 등에서 자신감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소리가 들리기 때문에 모르는 단어도 찾아서 배우는 습관이 들었다고.


박씨는 "모국어를 익히는 방법을 재현해 그대로 따라가는 것, 그것이 '윤재성 영어'의 핵심"이라며 "요즘은 자신감이 붙어 '그까짓 영어'라는 생각도 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그는 공인된 점수를 마련할 생각. 그동안은 영어실력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면, 올해는 향상된 실력을 바탕으로 공인시험을 치르고 싶다는 바람이다. 또한, 자녀가 영어로부터 자유롭게 해주는 것이 목표다. 박씨는 "영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리영어'를 널리 알리는 게 하나의 목표가 됐다"며 "우리 아이들도 이 방법을 쉽게 익혀 영어로부터 해방되도록 돕고 싶다"고 설명했다.


"'윤재성 영어'를 몰랐다면 영어공부에 대한 강박감으로 또 다른 교육방법을 찾았을 거예요. 여러 방법을 섭렵해보고도 안 되던 분들이 마지막으로 오는 이 곳, '윤재성 영어'에서 많은 분들이 확신을 가지는 걸 보게 됐네요. 언제 시작해도 완벽하게 익힐 수 있다는 걸 제 자신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훗날 우리 아이의 영어 실력이 매우 기대가 됩니다. 영어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게 해준 신랑에게도 고마울 따름이에요.(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