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K2H Triangle 창의설계캠프' 펼쳐

송하늘 기자  |  2020.11.11 13:54
한밭대학교는 최근 공주대, 군산대와 함께 'K2H Triangle 창의설계캠프'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창의융합인재 양성과 대학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1단계 비대면 온라인 교육, 2단계 아이디어 도출 1박 2일 캠프, 3단계 성과포럼 순으로 진행된다.

캠프에 참가한 77명(한밭대 27명, 공주대 26명, 군산대 24명)의 학생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핀테크(한밭대), 드론(공주대), 자율주행(군산대)에 대한 온라인 기초교육을 받았다.

이어 지난 6~7일 열린 1박 2일 캠프에서는 팀을 이뤄 아이디어 기획, 설계(디자인), 제작 및 발표 과정을 거쳤다.

총 9개 팀의 심사 결과 한밭대 권승영 학생 외 8명으로 구성된 '쇼미더코인' 팀이 최우수상을, '싹쓰리' 팀이 우수상을, '돈워리'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밭대 대학혁신단 오용준 단장은 "이번 K2H Triangle 창의설계캠프를 계기로 국립대학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 교류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특히 각 대학의 교육 분야 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 인재 보급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지막 3단계 성과포럼은 내년 1월 최우수상을 수상한 군산대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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