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는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대전광역시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 손·오·공에서 '돌봄 활동가 양성과정' 3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소그룹 수업 시연 평가도 함께 실시됐다.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는 평준화된 돌봄 활동가 양성 매뉴얼을 개발해 적용하며, 이번에 수료한 3기는 지난 6월 21일에 시작했다.

교육은 △기본과정(23h) △심화과정(40h) △전문과정(17h) 등 총 80시간 과정이며, 주 3회 실시했다.

장민희 교육생(2기)은 "경력단절로 인해 집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다 돌봄활동가 과정에 참여했다"며, "교육내용이 유익하고 개별 시연과 슈퍼비전 과정이 실제적이어서 바로 배달강좌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홍은미 센터장은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는 대전시 아이돌봄 활성화를 위해 돌봄 활동가의 저변을 확대하고, 찾아가는 배달강좌를 통해 돌봄기관과 공동체에 질 높은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양육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돌봄활동가 양성 교육'과 '찾아가는 배달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형 아이돌봄 플랫폼인 대전아이(daejeon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