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시장에 인공지능 기술 더해'..핀인사이트, 금융 데이터분석 솔루션 시장 혁신

부제 :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센터 입주기업 핀인사이트 이민호 대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자연어처리 기술과 업무 자동화 데이터 분석 종합 솔루션으로 업계 선점할 것"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함께 인공지능(AI)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글로벌 인공지능 시장 규모가 2022년 1130억 달러로 늘어나 연평균 성장률 55.5%를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금융,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도입이 확산되면서 관련 스타트업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 가운데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무장한 인공지능 전문기업이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

핀인사이트는 분석 업무 자동화와 금융 데이터 분석, 자연어 처리를 핵심 기술로, 여러 분야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선보이는 기업이다.

이 기업의 대표적인 자동화 솔루션 '인사이트 스튜디오'는 금융 기업에서 데이터 수집과 가공, 분석, 시각화(보고서) 과정 등을 자동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수기로 일부 이뤄지던 금융 리스크 분석 업무의 자동화는 물론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윈도우, 리눅스, 유닉스 등 운영체제 제약없이 적용 가능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 솔루션은 지난 2019년 출시 이후 국내 금융기관 10여 곳에 공급됐으며, 특히 최근 '바젤3 시장 리스크 FRTB 산출과 업무 자동화'에 도입됐다.
이민호 대표는 "숭실대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약 16년 간 금융기관 리스크 관리, 트레이딩 시스템 컨설팅 및 구축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며 "이 업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5년 창업에 도전했고, 숭실대 창업지원단으로부터 사무공간과 창업 자금 등을 지원받으며 사업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사업단의 유익한 창업 지원 덕분에 기술 개발에 전념할 수 있었고 연평균 매출 2배 이상, 고용 인원은 전년도 대비 80% 증가하는 성과까지 거뒀다"고 덧붙였다.

독보적인 기술력과 창업 역량을 인정받은 핀인사이트는 △인공지능 바우처 공급기업, △데이터 바우처 공급기업,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 양성 사업 등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사업의 확장성까지 확보했다.

또한 인공지능 실무 교육을 제공하는 '인사이트 캠퍼스'도 운영 중이다. 금융권 및 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실무지식을 겸비한 강사진과 함께 금융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의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최근에는 멀티캠퍼스, 한국능률협회, 아시아경제, 유비온 등과 협력해 급변하는 금융 IT 분야에 첨단 기술지식을 접목한 실무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핀인사이트는 금융기관 또는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뉴스, 소셜네트워크, 블로그 등 대체데이터 기반의 국내외 금융시장 정보와 기업별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제공하는 기업·인물·지역 평판 분석서비스 '인사이트 페이지'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대표는 "현재 출시된 인사이트 스튜디오에 자체 개발한 '자연어 처리 모델(컴퓨터를 이용해 사람의 자연어를 분석·처리하는 기술)'을 탑재하는 등 기술 고도화에 매진할 계획"이라며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 음성 인식·분석이 가능한 서비스까지 추가해 국내를 대표하는 데이터 분석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